1760년 런던의 지도제작자인 존 스필스버리(John Spilsbury)가 나무판 위에 자신의 지도를 그려 실톱(jigsaw)로 잘라낸 뒤 이것을 다시 붙이는 방식으로 만든 것이 오늘날의 직소퍼즐(jigsaw puzzle)의 시초입니다.

처음엔 당시 아이들의 역사교육을 위한 교육용으로 배포하였고, 1900년대 초 퍼즐 제조 회사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차츰 동물 모형, 동화속의 주인공 등을 주제로 한 그림 등 퍼즐그림의 종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1930년대 대공황 직후 실업률이 최고조에 달하였을 때, 사람들은 퍼즐을 맞추며 우울함을 달래었고 그러면서 퍼즐은 점점 건전한 놀이문화로 대중화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오늘날에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친숙한 놀이이기도 하며, 허전한 벽을 멋지게 장식해주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되기도 했습니다.

퍼즐의 종류는 한 페이지로 설명하지 못할 만큼 많은 종류가 있어요. 그림도 다양하고, 맞추는 조각수도 적게는 150piece부터 많게는 10000piece까지 어마어마한 종류를 자랑한답니다. 퍼즐을 맞추며 오랜 시간 인내를 하게 되니 집중력이 높아지고, 손을 자주 사용해야 해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더 도움이 되며, 혼자 또는 여러사람과 함께 조각을 맞추면서 성취감을 느껴 스트레스 해소에도 참 좋습니다.

성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스스로 퍼즐조각을 맞추며 문제해결능력을 높여주고, 집중력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눈과 손의 협응력을 요하는 만큼 소근육 발달에도 좋으니 당연히 두뇌 발달에도 참으로 좋은 놀이가 아닐까 합니다.